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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3주만에 3000만원을 벌고 깨달은 것, 반려동물 브랜드 ‘멀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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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2년만에 억대 매출을 기록하며 매월 500%씩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불경기에도 성공중인 브랜드들의 이야기. 그 첫번째로 소개할 브이리뷰의 고객사는 퍼피웨어 브랜드 <멀로> 입니다.
멀로의 제품을 통해 반려가족들의 삶을 더 나은 삶으로 만들고 싶다는 민병선, 고수지 대표님의 창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실패를 통해 깨달은 성공 전략까지 지금 확인해보세요~!

Q. 멀로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안녕하세요. 멀로의 대표 민병선, 고수지입니다. 멀로는 2020년에 창업을 시작했고 산책 문화를 기반으로 스포츠 & 클래식 콘셉트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퍼피웨어 브랜드입니다.
사실 멀로는 저희 반려견 이름이에요. 멀로와 같이 산책을 하면서 저희가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어 직접 만들어보자는 데서 시작 했어요. 어떤 제품을 만들까 하다가 멀로와 함께 산책하는 시간이 저희에게도 멀로에게도 가장 행복한 것 같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하게 됐어요.
브랜드 Merlot 룩북

Q. 어떻게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제일 처음에는 풋백이라고 하는데 강아지 똥을 줍는 비닐을 보관하는 작은 가방이 너무 불편하고 예쁘지도 않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저희 둘 다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기 때문에 평소에도 이런 이야기를 자주 나누다가 “그러면 이제 겨울이니까 패딩을 한번 만들어볼까?” 해서 2020년 11월 패딩으로 처음 론칭을 하게 되었어요.
패딩 가격이 12만원부터 였는데 처음 오픈하고 한 3천만원 정도 벌었죠. 품절도 몇 번 나서 리오더도 수차례 했던 것 같아요. 그때 이거 가능성 있다. 한번 제대로 해봐야겠다라고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Q. 오픈 3주만에 매출이 3천만원이라니! 기분은 어떠셨나요?

엄청 신기했어요. 저희가 사업을 하던 친구들도 아니고 그냥 말 그대로 회사에서 일하다가 하고 싶은 거, 만들고 싶은 거 만들어서 시장에 내놨을 뿐인데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반응이 좋았거든요.
그렇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브랜드를 시작한 지 몇 개월 안됐을 때 패딩이 잘 됐었으니까 우리는 이제 예쁜 걸 만들자고 해서 이런 것도 되겠지 하고 ‘예쁜데 비싸고 좋은소재’로 다른 제품을 만들었어요.

Q. 제품을 기획할 때 어려움은 없었나요?

우리 눈에도 너무 예쁘고 주변 사람들도 다 너무 예쁘다고 하는데 팔리지가 않는 거예요. 그때 몇 개월간 매출 타격을 받으면서 이렇게 예쁜데 왜 안 팔릴까 하고 곰곰이 생각해 봤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이 제품이 정말 반려 가족들한테 필요한 제품인가?’라고 고민을 하게 되고 검색량을 통해서 확인해 봤더니 사실 필요가 없던 제품이었던 거죠. 시장 분석이 먼저인데 저희는 이제 그런 거 없이 하게 됐던 거죠.
그때 우리는 꼭 필요한 제품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그래서 검색 데이터들을 많이 보고 주변 반려견을 키우는 친구들한테 많이 물어봤어요. 어떤 제품이 필요한지, 우리가 이런건 만들려고 하는데 어떤 것 같은지 많이 물어봤던 것 같아요.

Q. 초기 자본은 얼마였나요?

각자 300만원씩 둘이서 600만원으로 시작했어요.

Q. 처음 오픈할 때 자사몰로 시작하셨다고 들었어요.

패션쪽에서 프라다라든지 나이키, IT업계에서는 애플이라든지 저희가 되게 좋아하고 선망하고 존경하는 그런 회사들을 보면 자체 스토어를 키우면서 브랜드와 고객분들 사이의 강력한 연결고리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브랜드를 꿈꿔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자사몰로 시작했어요.
처음은 작게 시작했지만 나중에 봤을 때 나이키와 나이키를 사랑하는 고객들, 애플과 애플을 사랑하는 고객들 처럼 멀로와 멀로를 사랑하는 고객분들과의 관계가 탄탄한 브랜드가 되자는 생각으로 자사몰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운영하게 됐던 것 같습니다.

Q. 특별한 마케팅 전략이 있으실까요?

저희 브랜드도 다른 온라인 쇼핑몰들 처럼 페이스북이라든지 네이버 등 퍼포먼스 광고 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브랜드였는데 최근에 페이스북 계정이 비활성화 되는 사건이 있었어요.
한 달 정도 광고를 돌릴 수 없게 되니까 매출이 거의 70% 정도 떨어졌어요. 지금은 광고 비활성화 된 문제를 해결해서 여전히 광고도 많이 돌리고 하지만 이것이 꼭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그때 우리가 너무 쉽게 세일즈를 했구나라고 생각을 진짜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더 깊이 있게 나아가려면 고객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 분들이 우리의 팬이 되는 커뮤니티가 형성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죠. 그래야 꾸준히 우리 스토어를 방문해 주시고 멀로를 항상 기억해 주시니까요.

Q. 고객들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네요!

오프라인은 직접 고객분들을 뵙고 여러 가지 기회를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데 온라인에서는 고객분들의 경험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는 리뷰인 것 같아요. 그냥 설문조사만으로는 어떤 제품이 필요하세요? 이런 제품은 어떨까요? 라고 여쭤보면 직접 사용해보시기 전까지 모를 때가 너무 많아요.
근데 리뷰는 이제 고객분들이 제품의 첫 인상부터 브랜드의 전반적인 만족도라든지 이런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가장 확실한 소통이라고 생각해요.

Q. 쇼핑몰 리뷰 시스템으로 브이리뷰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일반 텍스트 리뷰들은 남겨주시는 분들이 많지만 영상 리뷰까지 남겨주시는 분들은 진짜 팬이라고 생각해요. 저희도 브랜드 영상이나 3D 영상 같이 실제 제품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들을 많이 제작하고 있지만 고객의 실제 경험이 담긴 영상 콘텐츠는 저희가 아무리 진짜처럼 만든다고 해도 진짜를 이길 수 없거든요.
그래서 고객들의 진짜 경험이 담긴 영상 리뷰를 수집하는 브이리뷰가 제일 맘에 들었어요.

Q. 브이리뷰의 효과는 어떠셨나요?

매출이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도 후기가 많이 안 올라오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 경우에는 진짜 100% 교환이나 반품이 많아요. 그런데 이번에 저희가 패딩을 다시 판매하면서 좀 다르다고 느낀 부분이 사이즈 때문에 교환은 많을 수 있는데 반품률이 역대급으로 낮게 나왔어요.
브이리뷰를 도입하기 전에는 반품률이 진짜 많이 나올 때는 15%가 나올 때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3%를 찍었거든요. 실제로 패딩을 입고 산책하는 반려견 영상 리뷰를 보면서 구매를 고민하시던 소비자들이 상품에 대한 확신을 얻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반품률이 다섯 배 정도 차이가 난 거죠.
영상이나 사진 리뷰가 폭발적으로 올라오면 저희는 더 체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실제로 고객분들이 구매하실 때도 리뷰를 많이 확인하시니까 영상이나 사진 리뷰가 많은 상품들이 더 잘 팔리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얘기가 아닐까 싶어요.

Q. 현재 매출은 어떻게 되나요?

다른 플랫폼들도 여러 군데 입점해있긴 한데 여전히 자사몰의 매출이 90% 이상이고 현재 월 매출은 1억 원대 정도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브랜드를 처음 시작했을 때랑 비교하면 2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크게는 10배 정도 성장한 것 같고요. 월 성장률은 작년 동기 대비 최소 200%에서 최대 500%까지 성장 중에 있습니다.

브이리뷰와 함께 성장중인 퍼피웨어 브랜드 <멀로> 멀로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퍼피웨어 브랜드 <멀로> 창업 풀스토리
멀로처럼 성공하는 브랜드가 되고싶나요? 브이리뷰와 함께하면 좀 더 쉬워질거예요! 지금 전문가에게 도입 상담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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